일일시황
5월 12일 미국 증시 시황 / "악재는 무시하고 호재에 반응하는" 전형적인 낙관 국면
박차장과 채과장의 티키타카
2025. 5. 13. 12: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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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차장: 채과장, 주말 지나고 보니 미 증시가 다시 슬슬 고개를 드는 것 같던데, 맞나?
채과장: 예, 박차장. CPI 발표 전인데도 시장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는 조짐이 보입니다. 특히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다시 붙기 시작했어요.
박차장: 그럼 인플레 리스크는 잠시 잊은 건가?
채과장: 잊었다기보단 기대 심리가 앞서 있는 거죠. 특히 금요일 발표된 소비심리 지표가 시장에 긴장감을 줬지만, 지금은 '나쁠 수도 있다'보다 '괜찮을 수도 있다' 쪽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입니다.
박차장: 그러면 이번 주 CPI 발표가 진짜 분기점이 되겠네.
채과장: 맞습니다. 이번 주는 수요일(현지시간 15일) CPI 발표가 핵심 포인트입니다.
2025년 5월 12일 미국 주요 주가지수별 시황 정리
지수명마감 지수일간 상승률특징 및 배경
다우존스 (US30) | 42,346.78 | +2.81% | 미중 관세 인하 합의로 대형 우량주 중심 강세4810 |
S&P500 (US500) | 5,832.14 | +3.26% | 대형주·전반적 업종 강세, 연초 수준 회복34810 |
나스닥 (US100) | 20,803.34 | +4.02% | 기술주 중심 급등, 아마존·메타·애플 등 대형 IT주 강세134810 |
나스닥 종합 | 18,678.93 | +4.35% | 기술주 랠리, 엔비디아·테슬라 등 중국 연관주 상승248 |
S&P400 (US400) | 3,049.56 | +3.51% | 중형주 전반 강세4 |
러셀2000 (US2000) | 2,094.13 | +3.51% | 중소형주 강세, 경기민감주 반등4 |
VIX(변동성지수) | 18.39 | -3.51% | 투자심리 안정, 변동성 하락4 |
지수별 주요 특징
다우존스 (US30)
- 2.81% 상승, 42,346.78pt 마감
- 미중 관세 인하 합의로 경기침체 우려 완화, 대형 우량주 중심 강세
S&P500 (US500)
- 3.26% 상승, 5,832.14pt 마감
- 모든 업종에서 고른 강세, 연초 수준 회복
나스닥 (US100/종합)
- 나스닥100: 4.02% 상승, 20,803.34pt 마감
- 나스닥 종합: 4.35% 상승, 18,678.93pt 마감
- 기술주 랠리, 아마존(+8.1%), 메타(+7.9%), 애플(+6.2%), 엔비디아(+5.4%), 테슬라(+6.8%) 등 대형 IT주 강세
S&P400, 러셀2000
- 각각 3.51% 상승
- 중형주·중소형주 전반적으로 동반 강세
VIX(변동성지수)
- 18.39로 3.51% 하락
- 투자심리 안정, 시장 변동성 감소
정리
- 5월 12일 미국 증시는 미중 관세 인하 합의에 힘입어 전 지수 동반 급등.
-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,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 강세를 보임.
- 투자심리 회복과 함께 변동성 지수(VIX)는 하락
채과장의 한마디
이번 주 미국 증시는 **5월 CPI 발표(현지시간 15일 수요일)**를 기다리며 조심스러운 기대감을 품고 있는 상태입니다.
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지만, 경제 지표가 다시 긴장감을 줄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둬야 합니다.
당분간은 "악재는 무시하고 호재에 반응하는" 전형적인 낙관 국면의 흐름이 이어질 수 있으나, CPI 결과가 시장의 방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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